
부산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 화지산 등산로에서 산책하던 주민 최모(50.여)씨가 유기견의 공격을 받았다. 이 유기견은 진돗개의 잡종견으로 최 씨에게 달려들어 양팔과 가슴 등을 수차례 문 것으로 전해졌다.
개의 덩치가 성인 무릎 높이까지 올라올 정도로 커 최 씨는 쉽게 뿌리치지 못했으며 인근 철책 기둥을 발견하고 이동해 개의 목줄을 동여매고 나서 겨우 빠져나올 수 있었다.
최 씨는 곧장 인근 교회 경비실로 들어가 119와 경찰에 신고를 했고 유기견 소동은 40여 분만에 종료됐다.
최 씨는 현재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물린 상처가 심해 3주간 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 씨를 공격한 유기견은 현재 연제구의 한 유기견 보호소에 있으며, 연제구청은 유기견이 발견당시 쇠사슬을 하고 있는 점을 미뤄 인근 개 사육시설에서 길러졌을 것으로 파악해 주인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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