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 데뷔 첫 NBA 정규리그 MVP 등극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05-07 14: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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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lahoma City Thunder Official WebPage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득점왕만 4번을 차지했지만 르브론 제임스(Lebron James)에 가려져있던 미국 프로농구 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케빈 듀란트(Kevin Durant)가 드디어 최고 선수의 자리에 올랐다.


NBA사무국은 우리시간으로 7일, 케빈 듀란트가 정규시즌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듀란트는 1위표 119표를 포함해 총 1232점을 획득해, 총 891점을 얻은 르브론 제임스를 밀어내고 데뷔 7년 만에 NBA 최고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듀란트는 올 시즌 경기당 32득점 7.4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가운데 또다시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오클라호마시티 역시 59승 32패로 팀 창단 이후 최고의 성적과 함께 서부 컨퍼런스 2위의 성적을 올렸다.
듀란트는 팀의 1번을 맡고 있는 러셀 웨스트브룩(Russell Westbrook)이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팀이 흔들리지 않도록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12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41경기 연속 25득점 이상을 쏟아 부으며, 마이클 조던의 40경기 기록을 넘어섰다.
올 시즌 81경기에 출장해서 듀란트가 25점 이상을 득점하지 못한 경기는 단 8경기 뿐. 폭발적인 득점력은 꾸준함까지 갖추며 가장 압도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았으며, 결국 2000-01 시즌 앨런 아이버슨에 이어 14년 만에 득점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 6일 벌어진 2013-1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LA클리퍼스에서 105-122로 패해 먼저 1차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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