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아동폭력, 이번엔 ‘강원도’

홍승우 / 기사승인 : 2015-01-20 13: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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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썩한 가운데 이번엔 강원도 원주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강원도 원주 경찰서는 원생들의 머리를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보육교사 A(4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15일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 위치한 한 어린이집에서 A씨는 B(4)군이 교탁위에 놓인 생일 떡을 자신의 허락 없이 친구 C(4)군에게 먼저 건넸다는 이유로 생일을 맞은 B군과 C군의 머리를 주먹으로 2~3차례 내리치는 등 원생 6명의 얼굴과 머리 등을 때렸다.


A씨는 “훈육차원에서 한 적은 있다”고 밝히며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 학부모들은 A씨와 해당어린이집에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해당어린이집에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여죄 입증에 애를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학부모 진술 등을 중심으로 피해 사실과 여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아동전문기관의 진술 조력자와 함께 피해 어린이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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