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전동차 추돌사고…승객들 선로 따라 대피

서승아 / 기사승인 : 2014-05-02 1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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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일부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2일 오후 3시32분경 서울 성동구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정차해 있던 전동차를 뒤따르던 전동차가 들이 받는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상왕십리역에서 시청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내선 열차가 전면 중단됐다. 반면 반대방향은 정상 운행 중이다.

이에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대피 중이며 부상자 일부는 한양대 병원으로 후송됐다. 승객들은 선로를 따라 대피했다. 이날 사고는 앞선 열차가 차량 이상으로 잠시 정차하고 있던 중 뒤따르던 열차가 추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속 열차는 뒤늦게 앞 열차의 상황을 파악하고 급정거했으나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이 과정에서 앞 열차의 뒤쪽 차량 두 량이 일부 탈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사고 직후 구급차 10여대 출동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전동차에 타고 있던 시민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사고 현장 상황은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시민들은 선로를 따라 대피하는 모습과 수습 상황 등을 카메라로 찍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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