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폭력은 나쁘다고 말하지만
현실에는 폭력이 엄연히 존재하는 데도 그것을 단지 나쁘다고 말하고, 심지어 부정하는 것은 오히려 폭력을 끊임없이 작동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다. “폭력은 절대 안 돼!”라는 말 이면에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면 오히려 폭력에 대해 무기력과 냉소로 이어질 뿐이다. 가야노 도시히토 저, 임지현 역, 1만2000원, 도서출판삼화.

▲ 욕망하는 냉장고
살까 말까 갈등하다가 어차피 쓸 물건이니 쌀 때 사야지 하는 쪽으로 마음을 굳힌다. 싸게 잘 샀다는 생각은 한 번의 좋은 기분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렇게 뇌리에 새겨진 쾌감을 계속 맛보려 대형마트를 찾게 되고 냉장고에 쟁여두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KBS <과학카페> 냉장고 제작팀 저, 1만4500원, 애플북스.

▲ 스테판 에셀의 참여하라
전쟁 중엔 프랑스 해방을 위해 헌신했고, 1948년에 세계인권선언 작성에 참여 하는 등 인권과 평화를 위해 평생을 경제적 불평등과 투쟁해온 세계시민주의자 스테판 에셀이 젊은이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역설한다. 스테판 에셀·질 방데르푸텐 대담, 임희근 역, 5600원, 이루.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