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힐링 가수’ 최성봉이 지난 9일 낮 12시 디지털 싱글 음원을 공개했다. 오는 23일에는 오프라인CD가 출시돼, 본격적인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이번 앨범은 ‘코리아 갓 탤런트’ 출연 이후 3년만에 돌아온 그의 생애 첫 단독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느림보‘, ’로맨틱 강원도‘ 등 네 곡(2곡은 연주곡)이 수록되어 있다.
크로스오버 장르인 이 곡들은 그의 차분하고도 아련한 목소리와 잘 어우러진다. 그의 노래는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든 이들이 편하게 들을 수 있다.
그의 신곡‘느림보’는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말하듯 노랫말이 멜로디에 실려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최성봉은 “어둡고 힘들었던 스물다섯해의 삶 때문에 알려졌지만, 이젠 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매일 호흡하고 소통하며 새로운 인생 스토리를 써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타이틀 곡 ‘느림보’는 그의 저서 ‘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에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담은 곡이다. 현실 상황에서 겪는 좌절감으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싶어 하는 최성봉의 목소리를 읽어낼 수 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은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화제를 모았던 ‘Nella Fantasia’, ‘Cinema paradiso’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더욱 성숙해진 그의 목소리는 사람들의 가슴에 또다시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껌팔이로 10여 년간 길거리를 전전하며 살아온 최성봉은 2011년 케이블 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연, 유튜브에 누적조회수 1억6천만건을 기록하며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다.
그의 노래를 듣고 많은 이들이 감동을 받았고, 세미파이널에서 다른 참가자들의 득표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5만 표를 얻을 만큼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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