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하동군 쌍계초등학교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하동군 지리산 관리소 하동분소 주차장에서 경남도의 무상급식 지원 중단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행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전교생 37명 중에 단 1명이 등교했다.
[토요경제=홍하나 기자]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지원 중단을 선언한지 어언 한 달이 됐다. 전국의 유일한 무상급식지원 중단인 만큼 이에 대한 후폭풍도 거세다. 경남의 몇몇 학교들은 등교를 거부했으며 또 다른 학교는 급식비 납부 거부에 나서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토요경제는 설문조사사이트 ‘두잇서베이’를 통해 여론의 반향을 살펴봤다.
‘선별적 무상급식에 대해 얼마나 부담을 느끼는가?’의 질문에 응답자 36.6%가 “약간 부담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27.9%가 “매우 부담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따라서 선별적 무상급식에 대해 상당수가 경제적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상급식에 사용되는 세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33.1%가 “보통이다”고 답했으며 24.5%가 “별로 아깝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경남도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34.9%가 “반대한다”고 했고, 33.4%가 “찬성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경남도의 무상급식 중단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약간 그렇다”가 35.6%, “보통이다”가 30.3%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