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식이나 기침과 가래 ,폐결핵, 폐렴, 기관지염을 없애주고 소변을 참기 힘들어하는 과민성 방광이나 요실금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서 가마타고 시집가던 시절, 가마에서 소변 덜 보라고, 시집가기 전 신부에게, 친정어머니가 은행을 한두달 전부터 먹게 했다. 다만, 은행을 날 것으로 먹으면, 청산 중독을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열을 가해 구워 먹어야 한다. 어른 하루 20-10알, 어린이 10-5알이면 적당하다.
은행잎 추출물이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병 등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중국 모택동의 건강 비결이, 은행잎을 달여서 복용한 것이라고 할 정도이다, 특히 우리나라 은행잎이, 외국 은행잎에 비해서 유효성분이 10배정도라 유럽으로 수출이 많이 되고 상당히 인기가 좋다
대추를 한마디로 말하면, ‘피로회복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가을 겨울의 최고 보약’이다. 그래서 동의보감에 대추를 장복하면, 오장(五臟)을 보하고, 12경맥을 튼튼하게 하기때문에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으면서 얼굴빛이 고와진다고 했다,
그래서 옛말에 “대추 보고 안 먹으면 늙어버린다.”는 말이 있다. 이는 대추의 노화방지와 강장효과가 뛰어난 음식이기 때문이다, 이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국의 측천무후와 서태후가, 식사 때마다 대추를 먹었다고 한다. 또한 대추 단맛을 내는 당분은, 긴장을 풀어주고 정신적 흥분을 가라앉히는 진정효과가 있어서, 신경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주로 우울증, 신경증, 불면증 등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밤에 잠을 못자고, 꿈을 많이 꾸는 경우, 갱년기 여성들의 정서적 불안, 가슴이 뛰는 심계항진, 수험생들의 신경 예민 등에, 대추의 당분이 이러한 증상을 개선해준다. 그래서 러시아의 속담에, ‘밤에 우는 아이에게 대추를 주면, 울음을 그친다.’는 말이 있는데, 이처럼 대추는 신경이 불안하고 예민한 상태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오과차 재료인 생강은 특유의 매운 맛을 내는 진저롤, 시네올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들은 혈관을 확장시켜서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내어서, 감기를 이겨내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기침, 감기, 몸살, 목의 통증을 완화시킨다. 또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서,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手足冷症)에도 효과가 좋다. 그 뿐 아니라 소화액 분비를 자극하고, 위장 운동을 촉진해서, 식욕을 좋게 하며, 소화흡수를 돕는다.
체온 증가는 곧 면멱력 증진이다, 일본의 이시하라 유미 의학박사 이론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낮아지면, 우리의 면역력 30% 저하되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면역력은 5배 증가된다, 따라서 생강은 면역력 증강의 최고의 약재라고 볼 수 있다.
생강은 고려시대는 음식이 아니라 약재였고 임금 하사품이었다. 논어(論語)에 보면 공자(孔子)가 “꾸준히 생강을 먹었다.”라는 기록이 있고, 주자(朱子)는 “생강은 정신을 맑게 하고 나쁜 기운을 없앤다.”라고 하였다.
또, 음식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던 소동파(蘇東坡)는 생강을 항상 차나 약으로 달여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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