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이틀 획득 32주년 맞은 장정구 기념식 가져

박성희 / 기사승인 : 2015-03-23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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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박성희 기자]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경남호텔 11층 연회장에서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선수의 세계타이틀획득 3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경남호텔 11층 연회장에서 열린 전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선수의 세계타이틀획득 32주년 기념식에서 장정구선수가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제13회 방콕 아시안게임 복싱 웰터급 금메달의 황충재선수와, 전 WBA 밴텀급 세계챔피언 박찬영, 배우 김보성 등 장선수의 선·후배 권투인들과 가족, 지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장정구선수의 챔피언벨트를 두르고 장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이 이어졌고, 축하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만찬을 함께했다.


행사를 기획한 문성길복싱컨설팅 조영섭 대표는 "우리나라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고, WBC가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복서 25인> 중 한 명이기도 한 자랑스러운 장정구선수의 32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정구선수는 "바쁘신 중에도 찾아 주시고, 축하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장정구는 2000년 WBC가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복서 25인> 중 한 명이자 국제복싱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으며 2014년 WBC가 제정한 <팬들이 선정한 위대한 선수>에도 선정돼 다시한번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갖게됐다. WBC <팬들이 선정한 위대한 선수>는 52년간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각 체급별 2명에게만 수여돼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장정구 선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운영해오던 식당사업을 정리하고 오는 4월 초,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근처에 '장정구 복싱클럽' 개관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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