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경제=서승아 기자]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56)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 못지않은 ‘디워2’로 재기하겠다고 밝혔다.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 제작진은 ‘어벤져스2’의 서울 촬영 현장을 지켜보던 심형래를 만났다.
캐릭터 ‘영구’ 등으로 당대를 풍미한 개그맨인 심형래는 1990년대 영화감독으로 변신했고, 이후 정부가 신지식인 1호로 선정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또한 총제작비 700억원을 들인 ‘디워’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하지만 곧 자신이 설립한 회사 ‘영구아트’ 폐업과 임금 체불에 따른 피소 등으로 급추락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디워’를 촬영한 그는 지난해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뒤 한동안 대중의 눈앞에서 사라졌다.
JTBC는 “개인 파산을 신청한 후 미디어와 처음 인터뷰를 한 심형래가 ‘디워2’를 제작해 다시 영화감독으로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고 알렸다.
심형래는 JTBC와 인터뷰에서 “‘어벤져스’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면서 “‘어벤져스’ 못지않게 ‘디워2’도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심형래 인터뷰는 6일 밤 10시 ‘전진배의 탐사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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