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美대사 테러범 김기종, 병원 퇴원해 검찰로 이송

송현섭 / 기사승인 : 2015-03-14 20:10:00
  • -
  • +
  • 인쇄
환자복 입고 왼 팔·오른 다리에 깁스…휠체어 탄 채 ‘묵묵부답’

[토요경제=송현섭 기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에 대한 흉기테러를 자행해 구속된 범인 김기종(55)이 검찰로 이송됐다.


앞서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뒤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범인은 14일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 호송차에 옮겨 타고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범인은 휠체어를 타고 모습을 드러냈는데 왼 팔과 오른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었고 검찰로 이송되는 과정에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는 흉기테러를 저지르고 현장에서 제압당하면서 오른 발목 복사뼈가 골절되고 왼 팔에 경상을 입어 지난 9일 경찰병원으로 후송돼 다음날 수술을 받은 바 있다. 따라서 범인 기기종은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뒤 경기 의왕시에 있는 서울구치소로 수감될 예정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6일 김기종을 살인미수와 외교사절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으며, 수사결과를 발표한 뒤 검찰에 송치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현섭
송현섭 안녕하세요. '토요경제' 송현섭 입니다.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