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중심리
계몽주의 철학의 인간본성에 대한 ‘목가적 견해’에 문제의식을 가졌던 일군의 지식인들은 프랑스 혁명의 이면에서 ‘범죄군중’에 위협과 혐오를 느꼈다. 이들은 군중은 개인보다 감정적이고 비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지식인도 국회에 들어가면 ‘바보’가 되듯이, 탁월한 지성도 군중 속에서는 원초적이 된다. 귀스타브 르 봉 저, 이상률 역, 1만8000원, 지도리.

▲ 블루 드레스
남아공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17세 때 인권운동에 뛰어든 뒤 백인 정부에 의해 테러를 당해 한쪽 팔과 한쪽 눈을 잃은 반인종차별주의 투사에서 1994년 민주정부 수립 후 넬슨 만델라 대통령에 의해 헌법재판소 초대재판관이 된 알비 삭스가 자신이 내린 판결과 자신의 삶의 여정들을 엮어낸 감동의 에세이. 알비 삭스 저, 김신 역, 1만8000원, 일월서각.

▲ 환경주의자가 알아야 할 자본주의의 모든 것
녹색 자본주의를 주장하는 거대 기업과 국가, 그리고 주류 환경주의자들은 지금의 환경 재앙을 막을 수 없다. 생태위기의 근본에는 본성상 이윤 추구와 무한 축적을 위해 경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팽창시켜야 하는, 그래서 자연을 무제한적으로 착취하고 파괴할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 체제가 있다. 존 벨라미 포스터·프레드 맥도프 저, 황정규 역, 1만5000원, 도서출판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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