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 추가환자 3명 발생, 누적 18명

황지혜 / 기사승인 : 2015-06-01 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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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병원 입원환자 2명, 또 다른 입원환자 가족 1명 등 3명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현황


[토요경제=황지혜 기자] 보건복지부는 금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3명의 추가사례를 발표했다.

3명의 환자는 모두 B병원에서 5.15~5.17일 전후로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환자 또는 가족으로서, 발열 등 증상이 지속됨에 따라 실시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최종 양성으로 확인되어, 음압격리병상으로 이송했다.

보건복지부는 이에 앞서 지난 31일 감염병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대책반’을 구성했다.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5.31일(일), 대한감염학회 등 관련 전문가들과 민관합동대책반(공동위원장: 보건복지부 차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대책반 구성으로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메르스 대응 매뉴얼 및 의료기관과 일반 국민 대상 각종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도, 현재의 감염병 발생 양상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보다 탄력적으로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메르스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사람들 중 고위험 대상자를 별도 선별하여 안전한 시설에 격리 조치하기로 했다.


격리 조치자는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의료진의 별도 관리를 통해 14일 간 지속 관찰하며, 시설격리 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이러한 조치로 생업에 지장을 받은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서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격리 조치자 중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이에 앞서 문형표 장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장과의 메르스 대응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정부와 보건의약계가 긴밀한 연계 대응을 통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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