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박진호 기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인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뮤지컬 ‘덕혜옹주’가 오는 6일 오후 2시, 프리뷰 공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덕혜옹주’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이자 여인이며 동시에 어머니였던 덕혜옹주의 삶을 통해 가족을 들여다보는 이야기이다. 시대의 잘못된 이데올로기(군국주의)가 한 개인의 삶을 망가뜨리고 평범한 가정조차 꿈꾸지 못하게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이겨내려는 엄마(덕혜옹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공연예술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 2013 시범공연지원 당선, 2013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되어 공연 제작의 전 과정을 지원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덕혜옹주’는 이미 지난 공연을 통해서도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덕혜옹주 역할의 문혜영 배우는 직접 집필한 극본을 통해 수많은 관객을 역사 속 이야기의 세계로 안내하며 창작뮤지컬의 폭넓은 가능성을 제시해주었다. 또한 ‘덕혜(엄마)’와 ‘정혜(딸)’를 1인 2역으로 소화해야 하기에 뛰어난 연기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한 고난이도의 배역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올해 공연에는 특별히 ‘빠빠빠’ 열풍의 주역인 크레용팝의 초아가 덕혜와 정혜 역할로 발탁되었다. 재주가 많기로 유명한 초아는 현재 서울예술대학 연기과에 재학 중이다. 평소 연기와 노래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를 열망하고 있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의욕적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게 되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덕혜의 남편인 다케유키 역으로는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1세대인 윤영석, 김준겸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했으며, 2004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과 작곡상에 빛나는 성천모(연출), 차경찬(작곡) 콤비가 호흡을 맞춰 더욱 작품의 신뢰를 더한다.
다음달 3일부터 3개월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덕혜옹주’의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4월 3일부터 12일까지의 공연 기간 예매자에 한하여 프리뷰 50% 할인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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