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년 첫 소망은 양양 낙산해변에서

김형규 / 기사승인 : 2014-12-29 16: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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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낙산해변 일원서 2015년 해맞이 축제 개최

[토요경제=김형규 기자] 오를 양(襄) 해 양(陽), 이름 그대로 해돋이의 고장으로 유명하여 매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양양군이 낙산해변 일원에서 2015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재미와 볼거리 등을 위해 공연의 비중을 두 배로 늘리는 한편 소망촛불 나눠주기 행사 대신 소망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하고 새해 분위기 연출을 위해 전통연 시연 등의 행사가 열려 의미 있고 독특한 차별화된 소망기원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연날리기 행사는 12월 31일 오후 1시부터 낙산해변 일원에서 개최되며 방송에도 여러 번 출연한 바 있는 연의 명인(名人) 강연중씨의 전통연, 세계연, 스포츠 연등 다양한 종류의 연 날리기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오후 7시30분부터 영화상영을 시작으로 7080메들리 공연, ROCK과 가요의 공연, 댄스팀의 신나는 댄스메들리 등이 열리며, 특히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신효범의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어 다채롭고 의미 있는 전야제가 될 전망이다.


새해 1월 1일 0시를 기해 낙산사에서 한 해를 맞이하는 의미의 범종타종식이 열리며, 이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새해의 밤하늘을 장식할 예정이다.


이후 06시 50분에는 예로부터 동해신을 모셔 나라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국태민안과 풍농풍어의 제를 올리던 동해신묘(양양읍 조산리)에서 향교유도회 주관으로 제례봉행식이 진행된다. 한편 동해신묘는 신라 때부터 동해 용왕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으로, 조선 성종 21년(1490년)에 양양읍 조산리에 건립되었으며, 매년 2월과 8월 2회에 걸쳐 풍농풍어를 기원했던 곳으로 유명하다.


군은 해맞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보건소 및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응급차량을 낙산해변에 배치하고, 원활한 교통관리를 위해 낙산일원 주요 주차장(173개소)에 대해 경찰과 합동으로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서도 사전 낙산번영회와 협조하여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청결과 친절을 통해 의미와 추억을 남기는 행사로 되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희망찬 분위기 연출을 위해 전날에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에는 해변에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연날리기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우리군의 찾아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기 바라며 올 한 해 모든 분들이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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