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실종, 수색작업 난항

홍승우 / 기사승인 : 2014-12-29 0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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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인 中 한국인 3명포함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에어아시아 QZ85501기가 28일 오전 6시(현지시각)께 관제소와 연락이 끊기며 실종됐다.


실종된 항공기는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인도네시아 두번째 도시 수리바야에서 싱가포르를 향해 비행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객은 162명으로 한국인 3명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원인·소재지 파악 전무


현재까지 추락여부와 소재지 파악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날 일몰 후 공중 수색작업이 일시중단돼 난항을 겪고 있다. 수색작업은 29일 아침 재개될 예정이다.


교신이 두절되기 직전 해당 항공기 기장은 자카르타 관제 당국에 악천후로 인해 항로변경을 요청해 기상악화로 추락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항공 전문가, "기상악화가 원인일 것"


또한 기장은 항로에 비구름이 많아 원래의 고도였던 3만 2천 피트보다 높은 3만 8천 피트로 높여 운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큰 비구름을 피하려고 항공기 고도를 높이는 것은 일반적인 절차"라고 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항로에 심한 뇌우가 치고 있었다"며 "항공기 문제가 아니라 악화된 기상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은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회수해야 파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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