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방시대] 천안 테딘워터파크 ‘가족 휴양지’ 급부상

황혜연 / 기사승인 : 2013-07-22 11:57:38
  • -
  • +
  • 인쇄

▲ 충남 천안의 테딘워터파크 전경 (사진=테딘워터파크 제공/뉴시스)

충남 천안, 테딘워터파크 손님맞이 완료

가족 프로그램을 강화한 충남 천안의 ‘테딘패밀리워터파크’가 수도권 인근 충청지역 가족 단위 여름철 휴가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6일 테딘워터파크는 1개월 간의 휴장 기간 동안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시설물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난 5월 3일 그랜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곳의 장점은 국내 최초로 로마, 스페인, 베니스 등 유럽의 7개 나라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구성된 놀이공간이 갖춰진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테딘은 스페인 타워(슬라이드 타워), 핀란드 산타마을(푸드코트), 밀려오는 파도와 함께하는 파도풀 무대, 이탈리아 베네치아(메인브릿지), 노르웨이 바이킹(MLPS),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아쿠아바), 이탈리아 로마 신전(노천탕) 등이 또 하나의 작은 유럽을 선사한다.

여기에 쓰나미 슬라이드, 튜브 옥토퍼스 레이서, 국내 최장 업힐 슬라이드, 급류 유수풀(와일드익스트림리버) 등도 테딘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이번 휴장기간에 테딘은 테라피센터와 힐링쉼터, 키즈존, 카페테리아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시설물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어린이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고 느끼고 만지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트릭아트 천안특별전이(7. 5~8. 25) 테딘워터파크 크리스탈홀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테딘워터파크의 이야기가 담긴 ‘테딘이 들려주는 동화책’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이야기 속 캐릭터의 얼굴에 아이의 얼굴사진을 넣어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동화와는 차별화 된 특징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동화책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테딘워터파크리조트 콘도미니엄의 가장 큰 특징은 동화 속 공간을 재연한 컨셉룸이다. 백설공주,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이 된 테딘 이야기가 유럽풍 컨셉룸에서 펼쳐진다.

테딘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 대전에서 40분이면 다다를 수 있고, 온천은 물론 주변에 독립기념관과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삼림욕장까지 가족 모두의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전남 고흥, 득량만 해역에 해파리 주의보 발령

바다 수온이 높아지면서 보름달물해파리 출현이 시작됐다.

지난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날 고흥 득량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잇따라 출현함에 따라 이 지역에 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파리 주의보는 가장 낮은 단계의 경보시스템으로 가로 세로 100m 해역에 해파리 개체수 5마리가 발생했을 때 발령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수온이 13.8∼25.1℃ 사이에 출현하며 다 자란 성체는 지름이 20∼30㎝에 불과해 독성은 약하다. 인체에 끼치는 영향은 적지만 어망 파손이나 조업 지연 등 어업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해양수산부는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대응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남도 역시 지난 13일부터 선박 25척을 동원해 주요 해수욕장 주변에서 긴급 구제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는 또 해수욕장 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변 해역도 확대해 선제 구제작업을 하기로 했다.

도는 또 대흑산도 해역에 독성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위기경보 발령에 대비해 동원 선박 23척을 확보키로 했다.

이밖에도 여수권, 완도권, 진도권 등 해역에도 구제장비와 동원 인력을 확보, 위기경보 발령 시 즉시 구제작업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전남 해역에서는 2005년, 2009년에 이어 2011년과 지난해 노무라입깃 해파리가 대량 출현하면서 어구 파손과 조업 지연 등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울산, JMC 공장 위험물질 ‘염화설폰산’ 누출 사고

지난 16일 오전 5시4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읍 화산리의 JMC 공장에서 염화설폰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사카린을 제조하는 공장 JMC가 제조공정 중 펌핑탱크 위 플랜지 부위에서 염화설폰산이 누출돼 대기 중으로 확산됐다.

사고 후 소방당국은 배관을 차단하고 모래를 이용해 누출된 염화설폰산 중화 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누출량은 2ℓ로 추정되며, 사고 원인은 부식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보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한편, 염화설폰산은 부식성을 가진 액체로 인체에 닿으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중화상을 입게 되며 특히 눈, 호흡기를 비롯한 모든 점막에 강한 염증을 일으키는 위험 물질로 알려졌다.


제주 신엄리 해안, 바다의 신 ‘포세이돈’ 바위 등장

제주시 애월읍 신엄 고내리 해안도로에 ‘포세이돈’을 닮은 ‘큰바위얼굴’이 확인돼 화제다.

이 큰바위얼굴은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처럼 제주 앞바다 북태평양을 부릅 뜬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 떡하니 나온 큰 코와 움푹 들어간 눈매는 그야말로 그리스신 포세이돈을 그대로 닮았다. 천년 만년 오랜세월 그 자리에 지켜온 얼굴에는 바람과 파도가 새긴 주름이 오랜세월의 풍흔을 그대로 안고 있다.

이 곳은 제주시 신엄 고내리 해안도로에 있는 ‘다락쉼터’가 조성된 절벽아래다. 그 절벽이 오랜세월 바람과 파도로 큰바위얼굴을 조각해 낸 것이다.

주변에는 많은 펜션이 해안도로에 조성돼 있다. 특히 큰바위얼굴이 있는 곳에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만들어져 있다. 새로 조성된 나락쉼터 공중화장실도 신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곳에 큰바위얼굴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앞으로 이 곳을 스토리텔링화해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새오운 명소로 만들 수 있는 방안을 한 번 검토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미 이 큰바위얼굴 포세이돈 주변은 관광 인프라가 많이 갖춰져 있다. 스토리텔링화해 관광객을 유인하는 일만 남았다.

과연 이곳이 도내외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