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출산예정 이민정은 먼저 차량으로 이동
[토요경제=홍승우 기자] 지난해 충격적인 추문에 휩싸였던 한류스타 이병헌(45)이 사건 발생 6개월 만인 지난달 26일 오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혔다고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부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하다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병헌은 “더 일찍 사과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데 시간이 흐른 점에 대해 먼저 사죄 말씀드린다”며 “이번 일은 저로 인해 비롯된 것이니 이에 대한 질타는 저 혼자 감당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에게 평생을 두고 갚아야할 빚이 생겼고 책망도 많이 받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의 뜻을 전하고 싶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이 취재진 앞에서 말하는 동안 이민정은 매니저와 함께 먼저 차량으로 이동했다.
앞서 이병헌은 지난해 9월 두 여성으로부터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 사건에 대해 법원은 1월 15일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두 여성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일명 ‘이병헌 스캔들’은 외관상으로는 이병헌의 승리처럼 보였지만, 이 과정에서 이병헌은 온갖 추문과 루머에 휩싸이며 만신창이가 됐다.
또한 지난 연말 개봉 예정으로 제작했던 이병헌, 전도연 주연의 영화 ‘협녀-칼의 기억’의 개봉도 기약 없이 연기됐다.
이병헌 스캔들을 통해 누구보다 마음고생을 했을 이민정은 법원 판결이 난 나흘 뒤 임신 사실을 밝히며 오는 4월 출산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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