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지방시대] 전주시 이마트 증축 ‘지역상권 붕괴’ 우려 과열

황혜연 / 기사승인 : 2013-07-15 1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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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마트점 증축 추진, 지역상권 초토화 우려

전주 이마트점이 증축을 위한 행정적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특히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전주공설운동장 부지에 ㈜롯데쇼핑 입점계획을 철회하라고 전주시에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전주 이마트마저 증축을 모색하고 있어 지역상권 보호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전주 이마트점에서 지구단위 계획, 기반시설설치에 관한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제안서를 전주시에 접수했다.

전주 이마트점의 ‘도시관리계획’ 제안서는 증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전주시가 제안서를 수용할 경우 증축이 이뤄진다.

전주 이마트점은 본동 건물에 추가로 1만7776㎡ 증축하고 현재 노지 주차장 부지에 판매시설과 전시장을 포함한 8층 규모의 주차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전주 이마트점의 계획대로 승인이 날 경우 판매 매장 면적은 현재 6571,04㎡에서 변경 후 2만9302㎡로 3.5배 가량이 늘어나게 된다.

이에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매장을 지금과 같은 규모로 확장할 경우 이마트 쏠림현상이 더 커질 것이며 현 롯데백화점의 3배 규모의 롯데쇼핑이 가세하면 공룡 유통자본이 지역상권을 초토화 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포천시, 시민 편익 높인 대중교통 정책 펼쳐

경기 포천시가 시민공감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포천시는 104개의 기존 버스노선을 55개의 주노선과 순환노선 체계로 개편해 중복운행 노선을 최소화하고 순환버스 운행, 배차시간 조정 등 대중교통 체계로 노선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3100(대진대~양재동), 3200(대진대~왕십리) 광역버스를 운행해 서울권을 다니는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증진했다. 또 교통환경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26대의 공영버스 및 벽지노선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관내 버스정류장에 182개의 버스안내단말기(BIT)를 설치했고 올해도 6억원을 투자해 9월까지 50개 정류소에 추가 설치중으로 시민들에게 버스도착 예정시간과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주고 있다.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9대, 장애인콜택시 4대도 운영하고 있다.

또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반사경 152개, 중앙분리대 175m, CCTV 28개소, 시선유도봉 1250개, 버스승강장 18개소, 우범지역 보안등 165개소, 노후 가로(보안)등 667개소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흐름이 방해되는 것을 막기 위해 7개 읍·면·동 48개구간(13.6km), 어린이보후구역 54개소에 고정형 CCTV 20대와 이동형 차량을 이용해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도 벌이고 있다.

이 밖에 자동차, 건설기계의 신규 및 이전등록 민원을 one-stop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들의 민원편익을 높였다.

시는 이 같은 교통정책을 펼쳐 ‘2013년 경기도 교통대책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6월 3일 경기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서장원 시장은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할 수 없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생각으로 교통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에너지비용 절감하는 ‘그린 수소타운’ 가동

연간 263만kWh의 에너지생산과 함께 이산화탄소 991t 발생 억제와 기존의 전기 및 온수 생산비용의 2/3 정도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그린 수소타운’이 본격 가동된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타운 조성을 마치고 지난 9일 오후 2시 울주군 온산읍 LS니꼬동제련 사택에서 준공식을 갖었다.

이 사업은 기존의 LPG를 개질해 수소를 공급하는 방법에서 산업단지 순수수소를 전용배관을 통해 공급해 수소공급체계를 개선하고 연료전지 가격을 대폭 줄이기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부 52억원, 울산시 19억원, 민간 17억원 등 총사업비 88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8월 착수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울산수소타운에는 가정용, 공공용 수소연료전지 보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국내 연료전지 대표기업에서 생산한 연료전지 150대(195kW)가 설치됐다.

일반주택에 1㎾ 140대, 체육관․기숙사 공용시설에 10㎾ 1대, 5㎾ 7대, 공공기관인 온산읍사무소에 5㎾ 2대가 설치됐으며, 울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총괄해 5년간 모니터링을 한다.

시는 수소타운 내에 홍보관을 설치해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전문가와 일반시민에게 수소타운과 수소연료전지 원리, 응용분야 등을 소개하는 등 다가올 수소시대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안전성 확보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된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연료전지와 공급배관, 가스차단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이중, 삼중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

향후 시는 수소전문업체인 SPG산업의 정기 안전점검과 4개 연료전지 제조사의 모니터링 과정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박맹우 울산시장은 “지난 2월의 울산 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양산체계 구축에 이어 이번 수소연료전지타운 조성으로 청정 수소씨티 울산과 한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수소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는데 기여하게 됐다”며 “수송용, 가정용, 발전용 연료전지 산업을 집중 육성해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 단양선착장~고수대교 ‘상상의 거리’ 조성

충북 단양군 단양읍 단양선착장에서 고수대교 사이 도로에 ‘상상의 거리’가 조성된다.

지난 9일 단양군은 단양선착장~고수대교 310m 구간에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폭 16〜24m 규모 상상의 거리를 만든다고 밝혔다.

이 거리에는 수변데크, 쉼터, 다목적 광장, 주차장, 녹지공간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지난달 방음벽 설치를 완료한 군은 이달 들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특히 상상의 거리에는 야간 경관조명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다누리센터 야경과 고수대교 야경이 함께 어우러지는 또 하나의 야간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양선착장~고수대교 구간 기존 도로는 도로 폭이 좁은데다 간이 주차장으로 이용되면서 미관을 해쳤을 뿐만 아니라 보행 불편도 적지 않았다.

군 관계자는 “상상의 거리는 보행자 전용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공사에 따른 통행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 여름철 관광 성수기 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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