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소식]모비스 '루게릭 병' 박승일 전 코치에게 1000만원 전달

토요경제 / 기사승인 : 2010-03-08 15: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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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박승일 전 코치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모비스는 병마와 투병중인 박 전 코치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정규시즌 기간 동안 홈 경기 시 20만원씩 총 360만원, 스포츠토토 3점슛 기록으로 적림된 280만원, '러브 도네이션' 수익금 190만원, 김동우 선수가 3점슛을 성공할 때마다 3만원씩 적립해온 189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8일 오후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박 전 코치 집을 직접 찾은 유재학 감독은 "힘든 병마와 싸우고 있는 박승일 코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승일 전 코치는 유일한 소통 수단인 글자판에 대한 미세한 눈꺼풀의 변화로 표현한 "올해는 꼭 챔피언 되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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