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화 된 크루즈 여행, 가족 여행으로 인기

박진호 / 기사승인 : 2014-12-26 12: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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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텔뱅크, 싱가폴 여행 상품으로 겨울방학 시즌 공략

[토요경제=박진호 기자] 소위 ‘귀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크루즈 여행이 점차 대중화를 거듭하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 크루즈 여행객은 지난 2008년 1만 명을 돌파한 이후 매년 초고속 성장을 거듭해 2013년에는 7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럭셔리 여행의 대명사로 자리를 잡았던 크루즈 여행이 이제는 가족여행과 자유여행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크루즈 여행은 숙박과 이동을 겸할 수 있어 짧은 여행기간을 상대적으로 여유 있게 활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선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식사와 공연, 파티 등이 진행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여유가 넘치는 장년층 이후보다 오히려 젊은 층이 즐길 거리가 많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자유여행 전문 여행사 에어텔뱅크 크루즈팀 최형순 컨설턴트는 “기존 크루즈 상품이 국내에서 다소 먼 지중해와 북유럽 등 초고가 상품에 국한되어 있었지만, 최근에는 선사들이 동나아 지역 단기상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크루즈 여행 상품이 최고급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올 인클루시브(All Inclusive Service)로 진행되고 있어 승선 후에 추가 부담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프린세스 크루즈 한국지사의 이동준 차장은 3, 4번째 승객에게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하는 자사의 크루즈 상품을 예로 들며 가족여행에서도 1인당 여행경비를 가장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크루즈 여행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크루즈 여행은 재구매율도 높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가족여행객이 급증하는 겨울 방학 시즌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를 앞세운 크루즈 여행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에어텔뱅크는 내년 2월 출발하는 상품에 한해 3박 4일 기준으로 1인 99만원부터 구매가 가능한 싱가폴 출도착 프린세스 크루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텔뱅크는 인사이드 및 오션뷰 객실을 각각 폐쇄형과 발코니 객실로 업그레이드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프린세스 크루즈는 세계 최대 선단인 카니발 코퍼레이션의 5성급 선사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으며, 싱가폴, 태국, 홍콩 등 동남아를 중심으로 운항되는 사파이어 프린세스 크루즈는 63빌딩에 필적하는 규모로, 아시아 탑승객의 기호에 맞춰 2012년 2월 리노베이션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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