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김형규 기자] 한 생명이 자신의 몸 안에서 자라고 있음을 느낄 때마다 엄마들은 어떤 기분이 들며 무슨 생각을 할까?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의 저자 서진규 박사는 태동을 느낄 때마다 아이가 보내는 신호에 온 신경을 집중했다. 그리고 아이를 현재를 버티고 미래를 앞으로 살아갈 자신의 ‘단짝’이라 믿으며, 딸과 함께 이루어갈 많은 일들을 꿈꿨다.

이 책은 희망 메신저 서진규와 그 희망의 첫 번째 증거가 된 그녀의 딸 조성아, 두 모녀가 함께 절망을 희망으로 빚어온 이야기를 담았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닮아간다. 그러므로 자식의 모습 또한 부모의 거울일 수밖에 없다. 이 말을 증명하듯 서진규와 조성아는 똑 닮았다.
조성아도 엄마를 따라 하버드대에 들어갔으며, 미 육군에 입대하여 15년간 복무했다. 조성아가 하버드대에 들어갔을 때 서진규도 하버드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었던 터라 두 사람은 당시 하버드대 모녀 재학생으로 세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의 삶도 그랬지만 특히나 이 시기에 두 사람은 서진규가 딸을 가졌을 때 바랐던 대로 함께 학교 교정을 거닐며 하루 일과를 나누고, 하버드대의 천재들 속에서 낙심한 서로를 일으켜 세워주며, 일 분 일 초를 아껴가며 함께 공부하는 그야말로 단짝이 되었다.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은 서진규와 조성아가 엄마와 딸로, 마음을 터놓는 소울메이트로, 함께 학문을 쌓아가는 동료로 살아온 시간들의 기록이다. 또한 서진규가 엄마로서 딸 조성아와 어떤 방식으로 교감하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딸을 정신과 신체가 아름다운 한 사람으로 양육했는지를 기록한 엄마들을 위한 공감서이자 지침서다. 이 책을 통해 엄마와 딸이 얼마나 존귀한 관계인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며, 그들의 아름다운 동행에 독자들도 행보를 함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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