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월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3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며 혹한의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블랙컬러의 과감한 전신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여 현장의 눈길을 사로잡고 ‘파격 의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노수람의 초청과 관련해 청룡영화제 측이 초청한 사실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청룡영화제 측은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으며, 노수람은 초청한 바 없었다고 강조하고, 시상식에도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어 노수람은 레드카펫 행사만 참여했을 뿐,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수람의 의상이 화제가 된 후, 지나친 노출이 강조되며 영화제의 권위에 관한 지적이 나오자 입장을 전한 것이다.
이에 대해 노수람의 소속사인 배드보스컴퍼니는 청룡영화제 측과 접촉한 바는 없다며 주최측의 주장을 일부 수긍했지만, “방송 업계 지인으로부터 초청을 받고 참석한 것”이라고 전하며 “신인 배우가 초대 받지 않은 영화제를 위해 오랜 시간 드레스를 제작하고 레드카펫에 포즈를 취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냐”고 반박했다.
또한 영화제 참석을 위한 차량 등록 등의 절차도 정상적으로 밟았다고 밝혔으며, 레드카펫 행사 이후 시상식장에서 시상식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영화제의 방송 화면에서도 라미란의 옆에 앉아있는 노수람의 모습이 비쳐졌다.
한편, 지난 2011년 미스그린코리아 진 출신인 노수람은 2007년과 2008년에는 프로야구걸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올해 영화 ‘환상’에 주인공 현정 역으로 박재훈과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영화 ‘친구의 여자’, ‘엘리자베스’, ‘환상’과 드라마 ‘마녀의 연애’, ‘모두다 김치’, ‘미스코리아’ 등에도 출연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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