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ㆍ34)이 혹한 속에서 2집 타이틀 곡 '파랑새'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지난달 27일 오전 체감온도 영하 15도의 서울 압구정동 가로수길에서 노래가 아닌 연기를 한 바비킴은 "나름대로 대본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촬영장에 나갔지만 연기보다는 추위와의 싸움이 더 힘들었다"며 "얼어죽을 것 같아 제대로 연기에 몰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바비킴은 뮤직비디오에서 멕 라이언과 니콜러스 케이지 주연 영화 '시티 오브 에인절'을 떠올리게 한다. 세상을 떠난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슬픔을 연기했다. 바비킴의 상대역은 14세 연하의 연기자 박하선이 맡았다.
박하선은 "바비킴 오빠의 팬이었는데 직접 만나 연기를 하는 것이 너무 기뻤다"면서 "파랑새는 들을수록 슬픈 노래"라고 평했다. 하모니카 피처링으로 앨범에 참여한 전제덕도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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