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11주년 기념공연

김도유 / 기사승인 : 2006-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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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2000회 공연...객석 점유율 80%이상 기록 세워

국내 순수창작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95년 초연 후 이제 20주년을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고 있다.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동안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며 최근에는 매니아층 사이에서 '사비타'라는 애칭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그 동안 많은 신예 뮤지컬 배우를 탄생시키고 객석 점유율 80%이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관객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사랑은 비를 타고'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의 사랑의 빗소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공연 때마다 색다른 재미

'사랑은 비를 타고'는 초연 이후 지금까지 똑같은 공연이 올려진 적이 한번도 없다. 형제간의 사랑이라는 테마를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새로운 에피소드들로 각색, 공연이 거듭될수록 더욱 세련된 무대장치들은 우리에게 언제나 신선함을 선물한다. '사랑은 비를 타고'의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한국뮤지컬 대상 4개 부문 수상

96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작품상, 음악작곡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사랑은 비를 타고>는 그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이미 인정받았다.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 박건형, 엄기준, 양소민 등의 뮤지컬 스타를 탄생시킨 것 또한 '사랑은 비를 타고'가 일구어낸 큰 수확이다.

◇대극장 뮤지컬에서나 느낄 수 있는 커다란 감동 있어

'사랑은 비를 타고'는 소극장 공연이 가지고 있는 아기자기함과 관객과 배우가 함께 어울려 하나되는 일치감이 아울러 존재한다. 두 형제간의 긴장감 속에서 우스꽝스런 차림의 유미리가 등장해 연출하는 유쾌한 이벤트는 관객들과 배우들이 하나되는 대표적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불과 세 명의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이 전하는 감동의 크기는 30명이상의 배우들이 등장하는 대극장 뮤지컬에 견주어 손색이 없다. 따가운 여름 햇살이 고개를 쳐들려는 이때, 동현과 동욱, 미리 세 사람이 보여주는 연기를 타고 그들이 전해주는 사랑과 감동에 시원하게 흠뻑 젖어보는 것은 어떨까.

◇6월달 '사비타'의 월드컵 이벤트 행렬 속으로

1. 붉은악마 티셔츠를 입고가면 40% 할인(붉은악마 티셔츠로 확인/ 미확인시 차액지불)
2. 월드컵 본선 경기 승리시 - 본선경기 다음날 공연 40% 할인
16강 진출시 - 6월 23일 ~ 6월 28일 공연 40% 할인
8강 진출시 - 6월 29일 ~ 7월 1일 공연 50% 할인
4강 진출시 - 7월 2일 ~ 7월 4일 공연 60% 할인

2004년 12월 3일(금) ~ Open Run
평일 19:30 / 토 16:00, 19:30 / 일,공휴일 15:00, 18:00 / 월 공연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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