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 처럼 누가 하니까 나도 한다 식의 묻지마 투자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편집=이범석 기자>흔히 주변에서 어느 부동산에 투자하면 수익이 좋고, 어느 주식에 투자하면 수익이 좋다는 등의 이야기를 한번 두 번 반복해 듣다보면 나도 한번 해 볼까하는 위험한 순간이 다가올 때가 있다.
이처럼 투자에 대해 아는 것도 지식도 없지만 주변에서 다들 한다고 하고 수익도 봤다고 하는 소리에 섣불리 덤벼들었다 망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투자에 있어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이 같은 군중심리다.
우리는 흔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듣고 살아왔다. 특히 4050세대가 부모님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던 세대다. 그 때문일까. 최근 투자자 동향을 분석한 한 자료에 따르면 4050세대는 2030세대에 비해 코인 등 위험 요소가 많은 곳에 투자하기보다 오히려 부동산 등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투자의 일부가 보장되는 비교적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반면 2030세대는 위험요소가 있더라도 투자 대비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곳에 대한 투자를 더 선호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2030세대의 투자자들 중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갖고 투자에 임하는 비율은 얼마나 될까. 자료에 따르면 절반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를 통해 돈은 벌고 싶은데 아는 것은 없고 주변에서는 돈을 벌었다고 하니; 단순히 친구따라 강남 가듯 투자를 결정했다가 강남역에서 노숙자가 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주식의 경우 국내 주식시장 규모는 한정적이다. 일정한 규모의 자금이 돌고 돈다는 말이다. 그런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굵직한 기업들의 상장이 잇따르며 소위 말하는 ‘따상’이니 “따따상‘이니 하는 말들이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여기서 한번쯤 생각해 봐야할 부분이 기업이 상장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이는 투자를 한번쯤 해 본 사람은 대부분 알고 있는 말이다. 그렇다면 타이밍이란 무슨 타이밍을 말하는 건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기업이 상장을 결정하고 공모주 청약을 시작하는 시점은 바로 그 기업이 공모주 청약을 통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타이밍이란 말이다. 다시 말하면 기업이 수익을 얻으면 투자자는 그 반대가 된다는 의미다.
또한 정해진 규모의 시장에서 지속적인 상장들이 계속 일어날 경우 기좀의 시장에 있던 자금이 몰리게 되면서 공모주는 상한가를 칠 수 있지만 기존 시장은 내리막을 한다는 것이다. 쉽게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겪이 된다.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 말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투자에 있어 정확한 정보, 지식이 없는 투자는 바다에 돌 던지는 것과 같으므로 신중하고 또 신중 하라는 의미다. 투자는 자산을 불리기 위한 것인 많큼 그만한 노력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토요경제 / 이범석 기자 news4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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