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 3140억원 규모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김경탁 / 기사승인 : 2021-12-20 0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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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금광동1·2단지’ 합쳐 전체 1038가구
특화설계 적용해 SK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
성남 ‘금광동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
성남 ‘금광동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사진=SK에코플랜트

[토요경제 = 김경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첫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이 첫 도전인데 경기 성남 금광동1단지와 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두 곳에 응찰해 동시에 시공사로 선정된 것이다.


20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두 사업지를 합쳐 총 1038가구 규모로, 총 도급액은 3140억원이다.


1단지는 3335·3289·2950번지(1·2·3블록) 일원에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총 585가구 규모이며, 2단지는 4232·4246·3936-1번지(1-1·1-2·1-3블록) 일원에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총 453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 도로에 맞닿은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이라며 “기존 재개발 사업보다 절차가 간단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 극대화를 위해 단지별 통합 커뮤니티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두 사업 모두 수주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 수주한 금광동 1·2단지 모두 조경, 커뮤니티 시설 등 특화설계를 적용한 SK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도전에 동시 수주라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앞으로도 추가 사업장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 사업지는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과 단대오거리역에 인접해 있으며, 분당수서 및 수도권순환 고속도로를 통한 광역 접근성이 용이하다. 위례삼동선(위례-신사-삼동) 연장 검토 등 교통개발 호재로 미래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중부초·성남동초·성남동중이 인접하며, 은행식물원, 지혜공원 등 녹지공원과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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