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소식] DL이앤씨·금호건설·SK에코플랜트

김경탁 / 기사승인 : 2021-11-04 1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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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경제 = 김경탁 기자] 건설 부동산 관련 주요 보도자료를 모았다.


DL이앤씨,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 획득


DL이앤씨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ISO 37001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적절하고 효과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췄는지 종합평가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국제표준인증으로 2016년 제정됐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일 서울시 종로 디타워 돈의문 사옥에서 DL그룹 배원복 부회장과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이번 인증을 위해 올해 1월부터 TF조직을 구성하고 사업 전 분야에 걸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감독할 운영 담당자를 임명했고, 특히 디벨로퍼로서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윤리경영시스템을 국제 표준에 맞도록 재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DL이앤씨는 전 세계적으로 부패 방지 협약, 국제규범 등을 통해 기업의 윤리적 경영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임직원 각자가 윤리경영을 내재화하여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미 2019년 글로벌 윤리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DL그룹 배원복 부회장은 “ESG 경영을 통해서 글로벌 디벨로퍼로 도약하고 있는 DL이 이번 인증을 통해서 국제적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DL이앤씨를 시작으로 DL그룹 전반에 투명한 윤리경영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ISO 37001 인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래포구 조감도
소래포구 조감도

금호건설, 인천 명물 ‘소래포구’ 항만 건설공사 수주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항만 건설사업에 진출해 첫 수주를 달성했다.


금호건설은 지난 2일 해양수산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금호건설은 ‘소래포구항 건설공사’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항만 사업에 참여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사업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국내에서 발주된 항만 시설 중 최초로 기술형 입찰로 실시됐으며, 이를 금호건설이 수주하게 됐다. 기술형 입찰이란 설계, 시공 등 공사 전체를 맡도록 하는 입찰 방식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처음으로 항만 공사를 수주하게 됨으로써 항만분야 진입 장벽을 허물게 됐다”며 “향후 발주되는 항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다양한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래포구항 건설공사’는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일원에 위치한 ‘소래포구’와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일원에 있는 ‘월곶포구’를 개발하는 공사다. 총사업비는 637억원 규모로 금호건설이 대표주관사를 맡게 된다. 영진종합건설과 경화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며, 2022년 초 착공이 예정돼 있다.


‘소래포구 및 월곶포구’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유명하다. 금호건설이 시공하게 되는 공사는 접안시설 734m, 외곽시설 334m, 어선수리장 20m 등 노후화된 기능을 개선시키게 된다.


금호건설은 공사 진행 시 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해 내진 및 내구성을 1등급으로 상향해 적용할 예정이다. 또 관광객이 재방문하고 싶은 아름다운 어항으로 만들기 위해 ‘소래포구’에는 소래철교 워터스크린, 수변산책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월곶포구’에는 원형 발광 다이오드(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달빛공원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포구의 기능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설계를 적용하기 위해 노력했고 좋은 결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항만 사업 첫 시도가 수주로 연결된 만큼 금호건설의 기술과 노하우로 지역을 상징하는 대표 공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K에코플랜트, 환경분야 스타트업과 첫 프로젝트 가동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와 환경시설관리(구 EMC홀딩스)는 지난달 28일 환경 혁신 스타트업인 리코(RECO)와 ‘스마트 자원 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실시한 ‘SK Eco Innovators Y21’ 기술 공모전에 최종 선발된 환경 분야 스타트업과 사업 협업 연계 및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첫번째 프로젝트다.


SK에코플랜트와 환경시설관리는 SK Eco Innovators Y21로 선정된 스타트업 중 하나인 리코와 국내 환경 폐기물 시장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개최했다.


리코는 현재 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며, 지난 ‘SKIL(SK Inovation Lab) 데모데이’ 행사에서 자원 연결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온라인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 김원기 환경시설관리 대표이사, 김근호 리코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리코와 폐기물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원 연결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선진화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폐기물 시장에서의 자원 순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부 폐기물 관리 및 처리 과정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화 및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병권 SK에코플랜트 OTO센터장은 “국내 폐기물 시장은 다수의 소규모 업체로 구성돼 이를 통합하는 데이터 기술과 처리과정에서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 시장의 기술을 고도화하고 자원 순환율을 높여 진정한 순환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근호 리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물처리 전 과정의 데이터화를 실현하고, 과정별 자원 순환율이 저하되는 구간을 파악해 국내 폐기물 시장의 자원 순환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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