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집값 폭등에 HUG중도금 대출 못받는 세대 2배이상 ↑

김자혜 / 기사승인 : 2021-10-13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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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이 불가된 세대수는 4년새 2배이상 늘었다./표=김상훈 의원실HUG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이 불가된 세대수는 4년새 2배이상 늘었다.<표=김상훈 의원실>

 

최근 4년간 집값이 폭등하면서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지 못하는 세대가 2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받은 '중도금 대출 보증 현황'에 따르면 2017년 까지만해도 보증이 불가했던 세대는 20단지, 2620세대에서 2020년 45개단지 6103세대로 세대수 기준 2.3배 이상 늘었다.


지난 2016년 7월부터 고가주택의 기준은 9억원으로 잡혔고 HUG는 9억원 초과주택에 중도금대출을 보증하지 않는다.


이에 최근 4년새 서울에서만 중도금 대출 보증 불가세대는 11개단지 1927세대에서 2020년 18개단지 4553세대로 증가했다.


경기도 역시 같은 기간 4단지 556세대에 불과했던 보증불가세대가 12개 단지 907세대로 뛰었다. 비교적 저평가 되어온 인천은 2017년만해도 보증불가 단지가 단 한곳도 없었는데 2020년 4개단지, 606세대가 생겼다.


HUG에서 중도금 대출 보증불가 세대중 최고가는 서울 강남구 대치 푸르지오 써밋이 올랐다. 전용 155.16㎡에서 30억7600여만원을 기록했다.


이어 △대구 달서구 빌리브 스카이 219.14㎡의 27억7000여만원△서울 강남구 원에디션 82.31㎡ 27억1000여만원 △인천 서구 한들구역 2블록 1로트 241.77㎡의 27억500여만원 △광주 서구 빌리브 트레비체 205.77㎡ 27억300여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훈 의원은“文정부 5년간 수도권 집값 9억원은 고가주택에서, 평균이하 가격이 되었다”라며 “신축 아파트는 현금보유자의 전유물이 되었고 실수요자는 대출난민으로 전락했다. 중도금 대출 현실화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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