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유통가] 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 상품, 31일부터 11번가서 구매한다 外

김시우 / 기사승인 : 2021-08-31 09:57:14
  • -
  • +
  • 인쇄
사진=11번가

[토요경제=김시우 기자] 유통업계가 31일 업무협약 체결 등 소식을 알렸다.


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 상품, 31일부터 11번가서 구매 가능


11번가가 국내에서 아마존 미국(US)의 수천만 개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Amazon Global Store)’를 31일 자정 공식 오픈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오픈으로 해외 인기브랜드 수천만 개 상품을 온라인으로 쇼핑할 수 있게 됐다. 가전/디지털, 컴퓨터, 주방용품, 패션/잡화, 화장품 등 13개 카테고리의 수많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수천만 권에 달하는 아마존 도서 상품을 가져와 해외 도서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수천만 개의 아마존 미국 판매 상품은 11번가의 모든 상품들과 함께 통합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으며 아마존 상품만을 단독으로 검색할 수도 있다.


각 상품별로 실제 아마존 미국 고객들의 솔직한 리뷰가 담겨 있으며 상품의 특성별로 평가된 별점을 함께 제공한다.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상품도 리뷰를 통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8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이 새롭게 선보이는 구독 상품 ‘우주패스(Universe Pass, 월 4900원부터)’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상품 단 1개를 구입할 때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주패스’는 매달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SK페이포인트 3000포인트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최대 5000원 할인, 2장)을 기본 혜택으로 주고 있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이용 고객에게 매우 유리한 상품이다.


‘우주패스’는 가입한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1번가에서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우주패스’ 가입페이지로 이동한다.


현재 ‘우주패스’ 가입 시 ‘첫 달 이용료 100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11번가 신한카드로 정기 결제 시 SK페이포인트 3000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 애플리케이션(앱)을 열고 홈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화면을 넘기면 나타난다.


11번가를 이용하면서 언제든 하단의 아마존 로고를 누르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로 이동한다. 아마존 베스트 상품과 현재 진행 중인 딜 상품만을 따로 볼 수 있는 서비스 탭도 추가됐다.


11번가와 아마존은 앞으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이용 고객들이 더 쉬운 쇼핑과 더 빠른 배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오늘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11번가의 국내 이커머스에 대한 노하우와 아마존의 풍부한 글로벌 리테일 경험을 결합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아마존의 파트너로서 한국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 경험을 계속해서 혁신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마나 콘간다(Somana Konganda) 아마존 글로벌 전무는 “오늘부터 한국 고객들은 미국으로부터의 무료 배송으로 글로벌 상품을 쇼핑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우리는 앞으로 더 쉽고 빠르게 온라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추가해 갈 것이다. 이제 첫 발걸음을 내딛었고 첫번째 날이 시작되었을 뿐이다”라며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사진=이마트

이마트, 추석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 나선다


올해도 비대면 추석으로 선물세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마트는 사전예약 기간(9월 6일까지) 주요 신선식품 선물세트 가격 인상폭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은 한우다. 올 추석 ‘피코크 한우 혼합 1호(갈비 1.6kg, 국거리/불고기 각 0.7kg)’는 행사카드 결제 시 지난해와 동일한 17만44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피코크 한우 갈비 세트 2호(한우갈비 2.4kg)’의 경우 행사카드 결제 시 판매가가 17만4400원으로 지난해(17만2000원)과 가격이 대동소이하다.


한우 시세는 집밥 문화 확산 등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승하며 역대 최고가를 형성하고 있다.


8월 27일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 데이터에 따르면 한우 지육 kg당 평균 도매가는 2만1431원을 나타내 지난해(1만9453원)보다도 시세가 10% 이상 올랐다.


수산물 주요 선물세트 품목인 굴비, 갈치의 경우 희비가 다소 엇갈리고 있다.


굴비 시세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기준 조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3.0%, 평년 7월 대비 4.6% 낮아졌다. 전년보다 수입량은 소폭 감소했으나 국내 생산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반면 갈치는 시세가 소폭 올랐다. 올 7월 기준 냉동갈치 kg당 도매가는 1만4789원으로 조사돼 전년(1만2838원) 대비 시세가 15%가량 올랐다.


대표 상품 ‘명품 영광 참굴비 2호(세트 구성)’는 카드 할인율을 지난해 20%에서 올해 30%로 올렸다. 정상가는 15만8000원, 지난해 할인가는 12만6400원이지만 올해는 11만600원에 구매가 가능해진 것이다.


갈치 선물세트의 경우 ‘제주 은갈치 세트(갈치 1.3kg)’ 행사카드 결제가격이 지난해 추석 11만9200원에서 올 추석 11만8400원으로 오히려 낮아졌다.


햇과일은 지난해 대비 시세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산지 다변화 및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구현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의하면 8월 30일자 사과(홍로) 10kg 상자(上품) 평균 도매가는 4만840원을 기록해 전년(4만3323원) 대비 시세가 5.7% 하락했다. 배(원황) 10kg 상자(上품) 평균 도매가도 3만8322원으로 전년(3만9373원)보다 가격이 2.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올해 작황이 우수했을 뿐 아니라 남쪽에 위치해 배의 생육 속도가 빠른 전남 나주산 배 선물세트 기획 물량을 지난해 1만 세트에서 올해 4만 세트로 대폭 늘렸으며 사과의 경우 전북 장수산 원물 매입량을 지난해의 2배인 200톤으로 늘렸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이마트는 ‘시그니처 유명산지 혼합 세트(사과 6입, 배 6입)’ 카드 행사가를 지난해 7만400원에서 올해 6만5100원으로 약 7.5% 낮출 수 있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연초부터 추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중장기적 플랜을 수립하고 선물세트 가격 안정화에 나섰다. 선물세트 구입을 고려 중인 고객들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극 신세계TV쇼핑 대표(우)와 최문순 강원도지사(좌)가 상호협력 협약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강원도,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세계TV쇼핑은 30일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홍극 신세계TV쇼핑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및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신세계TV쇼핑과 강원도는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및 우수 농특산물 발굴 협력 △신세계TV쇼핑의 TV 방송, 온라인몰을 통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 활성화 지원 △강원도 여행상품·농촌체험관광 분야 등을 포함한 강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의 업무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이란 강원지역농산물을 사용하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참여사업자 중 성장 가능성, 기존 제품과의 차별성, 사업가 마인드 등의 심사를 거쳐 정부가 인증하는 경영체가 생산한 제품이다.


3년마다 재인증하며 강원도내에는 161개 소의 제조 경영체에서 1000여개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TV쇼핑은 우선 오는 9월 6일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을 받은 ‘홍천한우 사랑말’ 브랜드의 한우세트 상품을 TV 방송에 편성하고 판매 지원에 나선다.


또 온라인몰에도 강원 농특산물 전문 브랜드관을 개설해 상품 입점을 지원하고 모바일 방송을 통해서도 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신세계TV쇼핑 김홍극 대표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상생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한다. 신세계TV쇼핑을 통한 판로 확대로 강원 지역 농가에 든든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 PB ‘컬리스’ 카테고리 확장


마켓컬리는 자체 브랜드(PB) ‘컬리스(Kurly’s)’에 대해 올해 1~8월동안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0% 증가했으며 30여 가지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컬리스’는 매일 접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엄선해 선보이고 있는 마켓컬리의 가치를 담은 PB다.


2020년 2월 우유업계 최초로 착유일을 기록한 동물복지 우유를 시작으로 국산콩 두부, 통밀 식빵, 무농약 콩나물, 동물복지 유정란 등 고객 구매 빈도가 높으며 생활에 기본적으로 꼭 필요한 상품군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활용도가 높은 요리 재료, 간편식, 반찬, 커피, 물티슈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


먼저 올해 1월 출시한 물티슈는 지난해 칫솔에 이어 2번째로 선보이는 비식품 컬리스 제품으로, 물티슈 원단 두께에 따라 시그니처, 데일리, 휴대용 등 3종류로 출시했다.


컬리스 물티슈는 출시 이후 매달 평균 45%씩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그 결과 출시 8개월 만에 약 40만 개 누적 판매를 달성했다. 이는 올해 판매된 물티슈 전체 판매량의 64%에 해당하는 높은 판매량이다.


특히 초기에는 낱개 제품의 비중이 87%에 달했는데 8월에는 박스 제품의 비중이 56%까지 오를 정도로 이용 빈도가 늘고 있는 추세다.


냉장/냉동 식품의 카테고리도 다양해지고 있다. 먼저 1월에 출시한 착색료, 감미료를 넣지 않은 고기완자는 매달 평균 72%씩 판매량이 증가하며 카테고리 점유율 62%를 기록했다.


3월에는 컬리플라워로 맛을 낸 비건 교자와 샌드위치용 달걀 샐러드를 선보였는데 각각 카테고리 내에서 71%, 58%씩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마켓컬리는 전통 지주식 양식법으로 기른 돌김자반, 곱게 다진 냉동 청양고추, 칼로리와 당분을 낮춘 사이다 등 다양한 컬리스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우리밀로 만든 왕만두, 연육 비중을 높인 사각어묵 등은 출시 2~3개월차 만에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고객들의 빠른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이에 마켓컬리 관계자는 “컬리스의 매력은 그저 저렴한 가격만을 내세우던 기존 PB와 달리 뛰어난 품질, 원재료 등을 사용해 기존 제품군과 차별화된 특장점을 갖추었다”며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무항생제 국내산 삼겹 부위를 사용한 베이컨을 비롯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컬리스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통합관제센터 /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AI·빅데이터 경진대회 연다…입상자 취업 특전


CJ대한통운은 첨단 기술 중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자 역량있는 인재의 발굴을 위한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Open System, Open Data, System & Solutions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리는 CJ대한통운 미래기술 챌린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 관련 분야에 관심과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주어지는 영역별 과제 5개와 자유 과제 1개 총 6개 중 하나를 선택해 주어진 데이터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알고리즘 분석,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적용해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총 10개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선발된 10개팀 중 대상 1팀 1500만원, 최우수 2팀 각 800만원, 우수 3팀 각 400만원, 입선 4팀 각 200만원 등 총 5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입상자 전원에게 CJ대한통운 채용 지원시 1차 면접과 테스트 전형 면제 특전이 부여되며 입사시 50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


졸업 예정자가 졸업 후 입사 희망을 밝힐 경우 최대 4학기동안 학기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희망시 방학 중 인턴십을 통해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물류 경쟁력은 첨단 기술 경쟁력이 좌우하며, 특히 경쟁력의 필수 요소인 우수 인재의 발탁과 양성을 통해 초격차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미래기술 챌린지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IT인재의 발굴과 확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