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하고 이사 선임 안건 처리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넷마블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소각과 정관 변경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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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사옥 지타워 전경/사진=넷마블 |
넷마블은 26일 서울 구로구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개정,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자기주식 소각을 위한 자본금 감소 승인 등 8개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8351억원, 영업이익 3525억원 등 경영 실적이 보고됐다. 회사는 정관 개정을 통해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또한 과거 합병 과정에서 취득한 자기주식 2만5800주를 자본 감소 방식으로 소각하기로 했다. 넷마블은 이를 소수주주 권익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조치로 설명했다.
임기 만료를 앞둔 방준혁 의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윤대균 아주대 교수와 황득수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 이동헌 고려대 세종캠퍼스 교수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다시 선임됐다.
넷마블은 올해 신작 출시와 권역 확장을 이어가고 AI(인공지능) 기반 개발 체계 혁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결합해 게임 개발·서비스 효율 극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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