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공시서 CFO·전 기술임원 잇단 매각 신고 확인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확산되는 가운데 주요 임원이 정보침해 발생 시점 이후 보유 주식을 대거 매각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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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사진=쿠팡 |
미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달 쿠팡 주식 약 32억원어치를 처분했다. 검색·추천 조직을 총괄했던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사임 직후 약 11억3000만원 규모의 지분을 매도한 것으로 신고됐다.
두 사람의 매도 시점은 회사가 침해사고를 공식 인지했다고 밝힌 시점 이전이지만,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불거진 기간과 맞물리며 내부자거래 논란 가능성이 거론된다. 쿠팡은 지난달 말 약 3370만개 계정 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최초 무단 접근은 한국시간 지난달 6일로 보고됐다.
추가 조사가 이뤄질 경우 임원 매각 시점과 사고 인지 과정 전반에 대한 해석이 이어질 전망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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