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병오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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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
5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룹 발전을 위해 힘써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주사 체제 안정화와 신규 사업 준비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토대를 착실히 다져왔다”며, 면세점의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 구축과 홈쇼핑의 외부 협업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됐다고 평가했다.
올해 경영 환경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통상 마찰과 지정학적 분쟁, 기술 패권 경쟁 등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며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경영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기반을 단단히 다져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그룹의 축적된 본원적 경쟁력을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 ▲변화의 시대에 맞는 일하는 방식 재정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경영 기반 확립 등 3대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정 회장은 “반세기 넘게 고객을 향한 정직하고 투명한 마음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 공감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위기를 헤쳐왔다”며, 축적된 전문성과 추진력을 믿고 더 큰 성장을 향해 나아가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빠르게 시도하고 신속하게 수정·보완하는 기민한 실행 체계가 중요하다”며 시장과 고객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필요할 경우 과감한 의사결정도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준법·안전·투명경영을 원칙으로 책임 있는 경영과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 AI 기반 업무 혁신과 AX 인프라 강화도 당부했다.
정 회장은 “‘물 속에 뛰어들지 않고는 그 깊이를 알 수 없다’는 말처럼 올 한 해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때로는 실패를 통해 더 나은 해답을 함께 찾아가자”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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