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0억원 SK렌트카 우선협상자에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지정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6 17: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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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네트웍스 삼일빌딩

 

SK렌터카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선정됐다.

SK렌터카 모기업 ‘SK네트웍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어피니티(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니티)를 SK렌터카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 본계약을 체결을 위한 과정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매 예정 금액은 8500억원 내외다.

이번 매각에 대해 SK네트웍스는 AI 영역을 핵심 성장 영역으로 선정해 역량을 집중키로 했으며, SK렌트카 매각 자금은 미래 성장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워 이번 단계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어피니티는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바탕으로 투자·지원을 시행해 가치를 높이는 곳으로, SK렌터카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분한 투자 여력을 갖췄다. 

 

사모펀드(PEF) 중 투자회사 구성원과 함께 성장 가능한 전략 수립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나 있으며, 금번 예비 입찰 단계에서 SK렌터카의 시장가치 평가 및 구성원 고용 승계 계획 등 진정성 어린 제안으로 강한 인수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K네트웍스는 실사를 비롯한 향후 과정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돕는 한편, AI 중심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가 앞으로도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잘 이끌고, SK네트웍스 또한 더욱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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