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차입금 상환 위한 유동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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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사진=한화그룹 제공> |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한화에너지가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주식을 전량 매입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주식 543만6380주를 주당 2만7950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총 매매대금은 1520억원이며, 지분 7.25%에 해당하는 양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한화에너지의 지분율은 14.90%에서 22.16%로 증가하게 되며,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한화그룹 대주주의 지분율은 55.83%가 된다.
한화에너지 관계자는 “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고려아연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인수한다”며 “고려아연이 보유한 지분의 시장 매각 가능성을 해소하여 일반주주의 이익을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그룹과 고려아연은 ‘이번 거래가 상호 협의로 진행된 것이며 ㈜한화, 한화임팩트 등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계속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이강민 기자 lgm@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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