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유사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방울토마토 품종을 전량 폐기했다고 13일 밝혔다.
| ▲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방울토마토.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토요경제> |
원인은 토마틴 유사 성분인 리코페로사이드C가 많이 생성 돼 쓴맛이 나타나고 구토 등의 증상이 유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관련 농가 3곳을 포함해 'TY올스타'(HS2106 품종) 재배 농가 20곳이 국민 건강 보호 차원에서 자발적 폐기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폐기로 피해를 본 농가에게는 지자체와 함께 평당 2만원 정도를 지원한다.
다만 해당 품종 외에 다른 방울토마토에서는 이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정부가 관련 사실을 발표하며 소비가 급감해 방울토마토 가격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농가를 위해 대국민 소비 촉진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정식 기자 KJ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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