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가동 목표로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건설 참여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현대건설이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 건설 참여를 통해 차세대 에너지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 ▲ 현대건설이 최근 준공한 제주 한림 해상풍력 발전사업 현장 전경/사진=현대건설 |
현대건설은 지난 22일 한화오션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시공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상 일대에 15㎿(메가와트)급 해상풍력발전기 총 26기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2조6400억원으로 현대건설 계약금액은 668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하부 기초구조물 제작·설치 ▲총 연장 32.5㎞의 해저 케이블 포설 ▲해상 변전소 및 육상 모니터링 하우스 건설 등 전 공정을 한화오션과 공동 수행한다. 공사 기간은 약 3년으로 2029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신안우이 해상풍력은 연간 1052GWh(기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4인 가구가 월평균 300kWh(킬로와트시)를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29만2500가구가 1년간 사용 가능한 전력량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화오션과 현대건설의 힘을 합쳐 추진하는 첫 프로젝트”라며 “성공적으로 적기에 완료해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시장에 새 이정표를 쓰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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