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우디 전략 글로벌 7개社와 MOU… ‘H-프라임 리더스’의 세계화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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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치에너지 KSA,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 요코가와 사우디 등 7곳
우수 협력사 ‘H-프라임 리더스’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확대해 동반성장 체계 강화
▲ 현대건설-사우디전략 협력사 초청 MOU 단체사진(왼쪽부터 히타치에너지 KSA,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 요코가와 사우디, 레다 해저드 컨트롤, 페트라, AVK SVM, 사우디 디젤 순)/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사내 우수 협력사 제도인 ‘H-프라임 리더스’를 글로벌 협력사로 확대해 글로벌 동반 성장 구축에 나섰다. 전략적 해외 파트너사와의 시너지 창출로 시장 맞춤형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해외 주요 플랜트 기자재 공급사 7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행 중인 플랜트 프로젝트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맺은 다중 협약은 사우디 전략 협력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현대건설이 MOU를 체결한 협력사는 총 7곳으로 ▲히타치에너지 KSA(초고압 가스절연개폐장치) ▲플로우서브 알루사이드(펌프설비) ▲요코가와 사우디(분석기) ▲레다 해저드 컨트롤(방화, 안전 및 보안 솔루션) ▲AVK SVM(산업용 밸브) ▲페트라(냉난방공조설비) ▲사우디 디젤(디젤 발전기) 등 사우디 내에서 막강한 사업 수행 실적과 영향력을 보유한 플랜트 핵심 기자재 공급사들이다.

이들 기업은 사우디 내에서 사업 수행 실적이 우수하고 영향력이 큰 플랜트 핵심 기자재 공급사들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 ‘비전 2030’, 국영기업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나맷(Namaat)’의 건설 설계·조달·시공(EPC) 부문 파트너사를 맡아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다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 안정적 일감을 확보하려면 시장 특수성을 반영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작년부터 사우디 전략 협력사를 선정해 왔다.

현대건설은 전날(20일)부터 이틀간 ‘사우디 전략 협력사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7개 협력사 경영진을 국내로 초청해 경영진 면담, 만찬, 주요 시설 및 한국문화 체험 등 일정을 마련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향후에도 현지 특성에 맞는 뛰어난 실적과 역량을 보유한 유력 기업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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