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1Q 영업익 1573억원… 전년 동기比 75% 급감

양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6: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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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년 동기(8조7471억 원) 대비 29.9% 감소한 6조1287억 원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기차 시장 수요 급감에 따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감소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IRA Tax Credit을 제외하면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1287억 원, 영업이익 1573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조7471억 원) 대비 29.9%, 전분기(8조14억원) 대비 23.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6332억 원) 대비 75.2%, 전분기(3382억 원) 대비 53.5% 감소했다.  

 

▲ LG에너지솔루션 분기별 실적 그래프<자료=LG에너지솔루션>

이창실 CFO 부사장은 “전략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하며 전기차용 원통형 배터리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했으나 전방 시장 수요 둔화, 메탈 가격 하락분 판가 반영 등의 요인으로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2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은 실적 하락 원인으로 “손익 또한 시장 수요 위축에 따른 가동률 조정 등 고정비 부담 증가, 메탈가 하락으로 인한 원재료 투입 시차(Lagging) 효과에 따라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1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1889억 원이다. 고객사 수요 감소와 미시간 법인의 신규라인 전환에 따른 일부 생산라인 중단으로 전분기(2501억 원) 대비 감소했다. IRA Tax Credit을 제외한 1분기 영업이익은 -316억 원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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