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MWC26 무대서 ‘풀스택 AI’ 비전 제시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2 16: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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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GPUaaS·인퍼런스 팩토리 등 인프라 기술 총망라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SK텔레콤이 다음 달 2일(현지시각)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AI(인공지능) 인프라부터 모델·서비스까지 아우르는 ‘Full Stack(풀스택) AI’ 전략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22일 MWC26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MWC26 전시관 조감도/이미지=SK텔레콤 

이번 전시의 핵심은 AI 인프라다. SK텔레콤은 울산에 유치한 국내 최대 규모 AI DC(데이터센터)와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클러스터 ‘Haein(해인)’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AI DC 운영 노하우를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AI DC 내 데이터를 통합·실시간 모니터링하는 ‘AI DC 인프라 매니저’를 비롯해 ▲고성능·고효율 클라우드 플랫폼 ‘Petasus(페타서스) AI 클라우드’ ▲GPU 자원 최적화 설루션 ‘AI 클라우드 매니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GAIA(가이아)’ 등을 통합한 ‘K-소버린 GPUaaS’ 솔루션이 전시된다.

AI 시장이 ‘학습’에서 ‘추론’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차세대 솔루션 ‘AI 인퍼런스 팩토리’도 공개한다. 장비·컴퓨팅 인프라·소프트웨어를 통합 제공해 비용과 전력, 메모리 한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 영역에서는 AI 기반 네트워크 기술도 선보인다. AI 에이전트, AI 기지국(AI-RAN), 온디바이스 AI 기반 안테나 최적화 기술, 통신·감지 통합 기술 등을 통해 자율형 네트워크와 6G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을 이끄는 Agentic(에이전틱) AI 서비스와 지원 플랫폼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재헌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는 “MWC26은 SKT가 통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실제 구현하는 모습을 글로벌 시장에 보여주는 자리”라며 “풀스택 AI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역할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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