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4년 만에 수장 교체…홍범식 사장 신임 대표로 선임

최영준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1 16: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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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사진=LG유플러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LG유플러스는 홍범식 LG 경영정략부문장(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020년 황현식 대표 취임 후 4년 만이다.

LG유플러스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홍범식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홍 신임 사장은 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모니터그룹 파트너, SK텔레콤 신규사업개발그룹장을 거쳐 2011년 글로벌 컨설팅 기업 베인&컴퍼니에 합류해 아태지역 정보통신, 테크놀로지 부문 대표, 글로벌 디렉터,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 등을 역임했다.

홍 신임 사장은 통신뿐만 아니라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등 IT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그간 사업의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9년 LG에 합류한 홍 신임 사장은 경영전략부문장을 맡았다.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하며 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해 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본업인 통신과 더불어 AI를 기반으로 하는 신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 신임 사장은 LG그룹에서 발휘한 통찰력을 무기로 삼아 이통 3사 간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AX(AI 전환) 컴퍼니로 도약하는 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시장에서는 홍 신임 사장이 과거 SK텔레콤 재직 당시 신규 사업과 사업 전략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통신 본업을 넘어선 신사업을 구상했던 경험이 있기에 신임 사장으로 적임자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2020년부터 4년간 LG유플러스를 이끌었던 황현식 대표의 향후 거취는 알려지지 않았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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