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펫·생체보석’ 신사업 중심 3.0 시대로 혁신·변화 이끌겠다

최은별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6: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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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화에 따라, 장례 기반 1.0→결합 상품 2.0→ 신사업 중심의 3.0 시대 진입
범국민적 서비스로 부상한 상조업, 정부-업계 차원의 개선 노력으로 발전 기대
▲ 이미지=보람그룹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누적선수금(고객 월납부금) 10조원, 가입자 수 1000만 시대를 앞두고 있는 국내 상조시장에 렌탈업계, 교육업계 등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상조에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상조시장이 토털 라이프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다양한 연령층을 수용하고 생애주기에 맞춘 상품 및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전환서비스와 구독서비스화 되고 있는 것도 소비자 선택을 높이는 데 한 몫 하기 때문이다.


◆ 시장 변화에 따라, 장례 기반 1.0→결합 상품 2.0→ 신사업 중심의 3.0 시대 진입

상조시장의 급성장은 시장 변화에 발 맞춰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 가장 큰 영향주었다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상조업계 상위사들은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죽음을 맞은 고인에게 예우를 다하고 유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장례서비스 제공에서 이제는 고객의 라이프 전반을 책임지는 삶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포부다.

최근에는 장례토탈서비스1.0시대를 기반으로 신사업 진출 3.0까지 확장성을 가지고 진정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상조산업은 제조, 유통, IT, 건설, 금융, 문화 등의 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융·복합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산업군이 바로 상조산업이다. 상조 3.0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대로서 상품 선택의 폭과 고객만족이 한단계 레벨업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 선두에는 고객중심경영을 펼치고 있는 보람그룹이 있다.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서 상품 및 서비스의 품질 고도화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적극 실천하면서 다양한 공중과의 관계 속에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범국민적 서비스로 부상한 상조업, 정부-업계 차원의 개선 노력으로 발전 기대
 

10조원 시장에 진입한 상조업계가 범국민적인 서비스로 부상하면서 정부기관을 비롯한 각계 각층에서 이 시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상조업계에서도 재무건전성을 더욱 높게 유지하면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만족에 한걸음 다가서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우선 상조업체들을 관리·감독하는 공정위는 상조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보호하고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펼치거나 개선, 개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정위는 상조 가입 고객에게 연 1회 이상 가입정보를 의무적으로 고지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보람상조 등 국내 상조업체들은 내가 가입한 상조 정보를 숙지할 수 있도록 납입금액, 납입횟수 등의 정보를 고지할 계획이다. 현재 이 제도는 행정안전부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와 연계해 고인의 상조 서비스 가입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주목할 것은 정부부처 차원의 상조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마련이다. 이를 통해 상조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육성책도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상조업이 통계청의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장례식장 및 장의 관련 서비스업’이 반영되어 하나의 산업으로서 인정받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상조업계는 통계청의 추후 개정시 상조업이 단독 코드를 확보해 대표 산업으로서 인정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상조산업의 발전과 활성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공중과의 관계 속에서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고객 관점에서는 기존의 장례서비스는 물론 그룹 차원의 신사업을 연이어 출시하며 상품연계를 통한 고객만족경영에 한발 더 다가서고 있다. 단순 제휴 형태의 사업이 아닌 계열사를 통해 사업을 직접 영위하면서 보다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람그룹의 대표적인 신사업은 ▲반려동물 ▲생체보석 ▲그린바이오 ▲실버케어 ▲MICE 등 5개 사업으로 분류된다. 이 중 현재 보람그룹이 추진중인 대부분의 상품 및 서비스가 이 5대 신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어느덧 30살 청년의 나이를 넘어 40살 중년의 나이가 된 상조업계가 이제 국민 서비스라 불릴 수준의 10조, 1000만 시대를 맞이했다”며 “이제는 업계가 단순한 수치 경쟁을 넘어 서비스 품질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상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는 댜양한 산업군과의 교류와 제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하며, 전통을 기반으로 하는 상부상조 정신의 토대 위에서 다양한 혁신을 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시장 소비자만이 아닌 다양한 공중과의 원활한 소통이 기반이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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