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국방·의료 등 폐쇄망 환경 적용 추진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 U+)가 AI(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기업 내부에서 운영할 수 있는 AI 인프라 장비 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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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엽 LG유플러스 전무(왼쪽)와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LG유플러스 |
LG U+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6’ 현장에서 퓨리오사AI와 ‘Sovereign AI Appliance(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버린 AI 어플라이언스는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전송되지 않고 기업 내부 인프라에서 처리되는 온프레미스 기반 일체형 AI 장비다. 전원과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장비는 LG U+의 기업용 AI 플랫폼과 LG AI연구원의 EXAONE(엑사원) 4.0 모델, 퓨리오사AI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결합해 구축된다.
LG U+는 사내 문서 검색과 요약, 업무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운영 구조를 설계하고 퓨리오사AI는 2세대 NPU ‘레니게이드’를 기반으로 추론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인다.
양사는 향후 AIDC(AI 데이터센터) 기반 NPUaaS(서비스형 NPU)와 피지컬 AI 등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엽 LG U+ 전무는 “AI가 실제 업무 환경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성능뿐 아니라 보안과 운영 안정성까지 함께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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