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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7일 경북 포항 환호공원에 핀 동백꽃<사진=토요경제> |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남도부터 시작된 지역별 ‘2024 봄꽃 축제’가 경상북도 지역까지 올라왔다.
지난 9일부터~17일까지 진행된 전라남도 구례 산수유 꽃축제, 광양 매화 축제가 종료하고 그 바통을 이어받아 경상북도 의성, 경주 지역에서 꽃 축제가 개최된다.
18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해는 기후변화로 벚꽃 개화 시기가 짧게는 1일에서 길게는 1주일 정도 앞당겨져 도 내 22개 시군의 봄꽃축제도 예년보다 빨리 개최된다.
경북 ‘의성 산수유마을 꽃맞이축제’는 지난 16일 개막해 24일까지 진행된다.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는 조선시대부터 심어져 300년의 이력을 뽐내는 산수유 나무 3만 그루가 황금빛 장관을 연출한다.
군은 관광객 편의를 위해 행사 기간 의성읍에서 산수유마을로 직행하는 시내버스를 증설한다. 축제 현장에서는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의성문학 작품전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 ‘경주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와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도 눈길을 끈다. 전국벚꽃명소 중 하나인 ‘경주 대릉원 돌담길 벚꽃축제’는 오는 22일 개막해 3일간 진행한다.
같은 날 경북 구미 금오천 산책길과 금오산 도립공원에서는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이 개막해 26일까지 만날 수 있다.
금오천을 따라 수놓은 연분홍 아름다운 벚꽃 길을 배경으로 250석의 간이 수상무대와 특별객석을 마련해 상설공연을 진행한다. 홀로그램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빛의 정원 포토존도 즐길 수 있다.
27일에는 경북 안동에서 ‘안동 벚꽃축제’가 개막해 31까지 열린다. 축제 기간에 재즈와 통기타, 마술 등 버스킹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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