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전산망 장애 복구 행안부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

장연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3 15: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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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팀을 총괄하던 행정안전부 공무원이 3일 투신해 사망했다.

3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세종시 어진동 중앙동 청사 인근 바닥에서 심정지 상태인 공무원 A씨를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A씨는 이날 중앙동 15층 남측 테라스 흡연장에서 휴대전화를 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국가전산망 화재 사고 뒤로 국가전산망 장애 관련 업무팀을 총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날 직원 사망소식을 보고받고서 세종시로 이동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행안부는 직원 사망사고 뒤로 이날 오후 예정했던 중대본 브리핑을 취소했다.

행안부는 이번 투신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조사 중이라며, 세부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세종시 내 장례식장에 A씨의 빈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장연정 기자 toyo@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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