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금융 핵심은 손님 신뢰, 모든 역량 쏟아야”

김연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2-12 14: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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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 추진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금융소비자 보호를 그룹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소비자 중심 경영체계 강화에 나섰다.

 

하나금융지주는 금융소비자보호 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실천 의지를 담은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하나금융지주

 

이날 선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각 관계사 CEO(최고경영자), CCO(손님총괄책임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융소비자 중심의 인식을 그룹 전반에 정착시키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경영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이 이날 선포한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 구축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업무 수행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 처리 및 피해 구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투명한 소통 ▲금융취약계층 지원과 금융교육 확대 등 5대 핵심 실천 과제가 담겼다.

 

함 회장은 “소비자 보호는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이라며 “금융의 본질은 손님의 신뢰에 있는 만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소비자 보호 실천을 전사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달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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