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흥국생명 대표 얼굴 바뀐다…경쟁력 강화 ‘승부수’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4: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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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흥국화재로 이동, 김형표 흥국생명 새 수장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태광그룹이 ‘2026년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하며 흥국화재·흥국생명 수장 교체에 나섰다.

태광그룹은 18일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를 흥국화재 대표로, 김형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CFO)을 흥국생명 대표로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이사·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 내정자/사진=흥국생명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에 입사해 KB손해보험 부사장까지 역임한 손해보험 전문가다. 손보업계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김 내정자는 올해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합류한 이후 이번 인사를 통해 본업인 손해보험 분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는 1994년 제일생명에서 보험업계 경력을 시작해 2008년 흥국생명에 합류했다. 이후 기획관리팀장, 경영기획실장, 감사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3월부터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보험업권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며 “각 업권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적소에 배치해 계열사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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