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 시인의 土曜 詩論] 한길 가며

정진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8 14: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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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 가며

정진선



아름다운 춤을 위해
신발을 신는다

눈물
이질적 욕심 빼고
미에 대한 갈망 품어
근육을 접어 던진다

친숙한 노래에
사르는 동작
사는 이유이고

유연한 허리 솟구치며
호흡에 녹는 몸짓
숨겨 논 감정이다

꽃에 든 벌
날고 날아
사랑 만들 듯

한길 가며
음악마다
새로 태어나는 그대


인생을 위해
신발을 신는다


토요경제 / 정진선 기자 sunsun3345863@hanmail.net

* 한길로 살아온 인생은 뒤돌아 볼 때 어떤 의미를 느낄까? 아쉬울까?
열정의 마음은 많은 것에 관심이 있다. 한길 가는 그대가 위대해 보이는 이유이다.

* 2024년도 행복하세요.

▲ 시인 정진선 : 한국문인협회 회원, 2013년 시집 '그대 누구였던가'로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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