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불 꺼지지 않는 빵집’ 도입… 주야 24시간 운영

김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14: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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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시스템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 도입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파리바게뜨가 주야 24시간 운영하는 매장을 도입하며 모델 다변화에 나섰다.

 

▲파리바게뜨 업계 최초 무인 시스템 적용한 ‘하이브리드 매장’/사진=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직원이 상주하는 주간 시간대와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심야·새벽 시간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매장’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24시간 매장을 이용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운영 시간 제약 없이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하이브리드 매장은 무인 운영 시간대에 신용카드 인증을 통해 출입한 뒤 바코드 스캔과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무인 운영 중 매장 상황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가맹점주의 관리 부담도 줄였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 서울 서초역점과 연신내점에서 테스트 운영을 진행한 결과 무인 시간대 방문객과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고객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자정 이후에는 식사 대용 제품과 케이크 판매가 비교적 활발했다.

파리바게뜨는 늦은 시간에도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하이브리드 매장을 확대하고 2026년부터 전국 단위로 운영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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