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동성·안전자산 모두 잡는다…미래에셋, VIX·금 ETN 출시

김소연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4: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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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이 22일 VIX선물과 금현물 레버리지 ETN 2종을 출시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이 시장 변동성과 안전자산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VIX 선물과 금현물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2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된 상품은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이다. 두 상품 모두 상장일 이후 일반 주식처럼 자유롭게 매매할 수 있다.

‘미래에셋 S&P500 VIX S/T 선물 ETN(H)’은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VIX 단기 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일간 수익률을 1배로 추종한다. VIX 지수는 S&P500 지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며 통상 주가 하락기에는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 ‘공포지수’로도 불린다.

이 상품은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구조다.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환헤지가 적용되며, 제비용은 0%로 책정됐다.

‘미래에셋 레버리지 KRX 금현물 ETN’은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금현물지수의 2배 수익률을 추종하는 국내 유일의 금현물 2배 추종 ETN이다. 기초지수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1kg 금현물 가격을 기반으로 하며 예탁결제원의 보관 비용을 차감한 순수익률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제비용은 연 0.8%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VIX ETN은 제비용 0%로 제공돼 투자자에게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다양한 투자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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